1/04/2021

내 멘탈도 관리 못하는데 딴 놈들 멘탈까지 관리하고 있음.
나는 다 괜찮은 척 하면서 각자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야부리를 털 때마다 느끼고 있는데 요새 계속 작두타는 느낌이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은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의심이 드는 건 아직도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 찝찝한 새해맞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수 밖에 없는 건 알고 있다.
내 확신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게 가장 불안하네.
스스로 답정너 질문만 하는 걸 언제쯤 그만할 수 있을지 존나 감이 안온다. 지금 늪에 빠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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