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2020

잠깐동안 핑크빛 꿈을 꾸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버렸다. 이게 몇 번째인 지 모르겠다. 지겹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그렇게 주판을 많이 튕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도 타협을 찾는 게 너무 어렵다. 이제는 힘도 부친다.
그래도 무조건 버텨야한다.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