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2023

난 평소에 말했다. 티어 제한 같은 거, 선수가 아닌 구단 사업자에 대회 시드 주는 그런 인위적인 방식으로 흥행시키려 하면 안된다고.
게임사 스스로가 게임을 믿고 자연발생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한다고 나는 말했다.
게임을 보고 스스로 들어오게 해야지. 선수든지 팀이든지. 사업적으로만 따지면 될 거라고 생각했겠지. 게임은 사업이지만 이스포츠는 사업이 아니라 산업이다. 산업이고 문화고.
게임사가 게임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이스포츠까지 다 자기 껀 줄 알면 이렇게 되는거다.
이거 옛날에 딱 스1 시절 케스파가 하던 짓인 거 알기는 하려나

무엇보다 게임사가 대회 직접 하는 거. 난 정말 아니꼽게 생각한다. 이번 사태 북미롤로 끝나지 않는다. 두고 보면 알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