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20

인디언식 기우제는 철저히 결과론적인 발상이었을 것이다. 나도 그런가? 어쨌든 포기하지 않기, 후회하지 않기, 도망치지 않기. 가장 중요한 건 항상 생각을 멈추지 않기. 목적을 잊는 순간 늙는 것이다. 몸이 나태한 것 보다 머리가 나태해지는 것 만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 이유를 죽을 때까지 잊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11/27/2020


mx518레전더리 직구로 샀음. 이거 뭐지 세팅만 해주니까 적응 하나도 필요없다. 음... 이걸로 넘어올까 너무 맘에 듬.
등이 유광인 게 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니까 그렇지도 않네? 옆면 고무로 된 양 쪽이 잡아먹는 면적이 꽤 넓어가지고 크게 상관이 없음. 잘 만들었음. 그립감 좋고, 덩치가 커서 내 손에 착 감김.
누가 새 마우스 산다고 하면 이걸로 추천 바로 해줄 것 같다. 나는 무게 자체를 별로 신경 안써서 이게 가볍다무겁다 하는건 모르겠음 딱 적당한듯. 그리고 무게중심 정말 잘 맞아서 가벼운 거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면 불편하지 않을 거 같다.

대신 국내 미출시라 직구로만 사야해서 as 못받는다는 외적인 단점이 있음. 문제 생기면 무조건 사설 수리점 찾아야함.
예전에 사려고 했을 땐 벌크 아닌 완전 정품 신제품이 배송비까지 합해서 8만원 넘게 해갖고 패스했는데 최근엔 진짜 싸게 파는 곳을 찾아서 구입했음. ghub에서 정상 인식하는 진짜 정품 맞음. 살 생각있으면 링크 알려드림 진짜로 후회 안함

11/21/2020

헤드셋 마이크가 맛이 좀 가서 손을 쓰기로 하고


이걸 발견해서 재활용해보기로 했다. 한 20년 됐나? 겜을 하나도 모르던 시절 막연히 헤드셋을 껴야겠다 하고 샀던 싸구려 헤드셋인데, 써먹을 게 못된다는 걸 금방 깨닫고 처박아놨던 그 물건.

이게 왜 아직도 나한테 있지 싶었는데 어쨌든 마이크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잘되네? 그래서 안되면 말고 식으로 때리고 부수고 쪼개고 하면서 마이크만 살살 떼내서는


이렇게 달았다. 그냥 마이크만 바꿔 꽂고 테이프로 붙여서 써봤다. 너무 멀쩡하게 자알 된다. 마이크만 새로 사는 뻘짓 안하고 돈 아끼고 좋구만

11/11/2020

자기 스스로 옳은 것을 위해 노력할 의지도 없으면서
더 나은 앞날을 위해 한 발짝 내딛는 사람 앞길이나 막지 마라

자신의 장래를 위해 자기 손으로 아무것도 실행에 직접 옮기려 하지도 않으면서
장래를 도모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자들의 야망을 대가없이 탐하지 말라.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행동도 하지 않는 것들은 목소리 낼 자격도 없다.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용기있는 자들의 특권이다.


3년 전에 썼다고 페북이 알려주네. 항상 현실에 쫓겨 용기를 버리지 말자고 다짐하고 있다.
근데 이걸 썼던 이유가 기억나서 기분이 조깥아진다 싀펄

11/05/2020

조럽곰국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 / 조용민 김효남
2018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 논문집 제26권 제1호
e스포츠 게임의 품질 보증에 관한 연구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303238 dbpia링크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CFKO201831342441414.page pdf파일 다운로드

11/02/2020

어쨌든 이제는 내 의지로 접을 수는 없는 단계가 됐다. 사람 뒤지란 법은 없다는 것 하나 믿고 있는건데 나한테 그럴 깡이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