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020



아조샵 마우스락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던데 우연히 재고가 있는 곳을 찾았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바로 질렀다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번지대. 안정감이 진짜 좋다.



일단 예쁘고 쓰기가 참 편하다. 한 번 마우스 뽑았다가 다시 쓸 때마다 줄 길이 조절하는 게 은근히 거슬렸는데 이건 전혀 없는 것 까진 아니지만 훨씬 낫다. 걍 대강 재서 둘둘 감고 양 구멍에 빼면 셋팅 끝이다. 아래는 원래 쓰고 있는 란토v3이랑 크기 비교샷.



란토번지보다 작아서 공간 덜 먹는 게 또 은근히 좋다. 책상이 작은 게 문제가 아니고 번지란 게 딱 있어야할 곳에 있어야 하니까 다른 물건을 놓는 게 방해가 좀 있기는 했음. 또 작으니까 휴대할 때도 좋을 거 같고.
둘 다 기능성이 좋기는 한데 이런 식으로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드는 게 크다. 걍 싸고 확실한 거 사려면 여전히 란토v3가 가장 나은 거 겠지만 쫌 돈을 더 써서 편리한 걸 또 찾는다면 이걸 추천할 거 같다.

11/30/2020

인디언식 기우제는 철저히 결과론적인 발상이었을 것이다. 나도 그런가? 어쨌든 포기하지 않기, 후회하지 않기, 도망치지 않기. 가장 중요한 건 항상 생각을 멈추지 않기. 목적을 잊는 순간 늙는 것이다. 몸이 나태한 것 보다 머리가 나태해지는 것 만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 이유를 죽을 때까지 잊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11/27/2020


mx518레전더리 직구로 샀음. 이거 뭐지 세팅만 해주니까 적응 하나도 필요없다. 음... 이걸로 넘어올까 너무 맘에 듬.
등이 유광인 게 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니까 그렇지도 않네? 옆면 고무로 된 양 쪽이 잡아먹는 면적이 꽤 넓어가지고 크게 상관이 없음. 잘 만들었음. 그립감 좋고, 덩치가 커서 내 손에 착 감김.
누가 새 마우스 산다고 하면 이걸로 추천 바로 해줄 것 같다. 나는 무게 자체를 별로 신경 안써서 이게 가볍다무겁다 하는건 모르겠음 딱 적당한듯. 그리고 무게중심 정말 잘 맞아서 가벼운 거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면 불편하지 않을 거 같다.

대신 국내 미출시라 직구로만 사야해서 as 못받는다는 외적인 단점이 있음. 문제 생기면 무조건 사설 수리점 찾아야함.
예전에 사려고 했을 땐 벌크 아닌 완전 정품 신제품이 배송비까지 합해서 8만원 넘게 해갖고 패스했는데 최근엔 진짜 싸게 파는 곳을 찾아서 구입했음. ghub에서 정상 인식하는 진짜 정품 맞음. 살 생각있으면 링크 알려드림 진짜로 후회 안함

11/21/2020

헤드셋 마이크가 맛이 좀 가서 손을 쓰기로 하고


이걸 발견해서 재활용해보기로 했다. 한 20년 됐나? 겜을 하나도 모르던 시절 막연히 헤드셋을 껴야겠다 하고 샀던 싸구려 헤드셋인데, 써먹을 게 못된다는 걸 금방 깨닫고 처박아놨던 그 물건.

이게 왜 아직도 나한테 있지 싶었는데 어쨌든 마이크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잘되네? 그래서 안되면 말고 식으로 때리고 부수고 쪼개고 하면서 마이크만 살살 떼내서는


이렇게 달았다. 그냥 마이크만 바꿔 꽂고 테이프로 붙여서 써봤다. 너무 멀쩡하게 자알 된다. 마이크만 새로 사는 뻘짓 안하고 돈 아끼고 좋구만

11/11/2020

자기 스스로 옳은 것을 위해 노력할 의지도 없으면서
더 나은 앞날을 위해 한 발짝 내딛는 사람 앞길이나 막지 마라

자신의 장래를 위해 자기 손으로 아무것도 실행에 직접 옮기려 하지도 않으면서
장래를 도모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자들의 야망을 대가없이 탐하지 말라.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행동도 하지 않는 것들은 목소리 낼 자격도 없다.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용기있는 자들의 특권이다.


3년 전에 썼다고 페북이 알려주네. 항상 현실에 쫓겨 용기를 버리지 말자고 다짐하고 있다.
근데 이걸 썼던 이유가 기억나서 기분이 조깥아진다 싀펄

11/05/2020

조럽곰국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 / 조용민 김효남
2018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 논문집 제26권 제1호
e스포츠 게임의 품질 보증에 관한 연구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303238 dbpia링크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CFKO201831342441414.page pdf파일 다운로드

11/02/2020

어쨌든 이제는 내 의지로 접을 수는 없는 단계가 됐다. 사람 뒤지란 법은 없다는 것 하나 믿고 있는건데 나한테 그럴 깡이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10/30/2020

맞는 선택을 한 건지 의심이 끊임없이 든다. 처음부터 내가 틀린 건 아니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내가 나를 의심하려고 하는데 애들은 나를 믿고 있는걸까. 나를 아직도 믿고 있다면 사실 되게 몹쓸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쉽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고 시작했고 이 쯤은 예상을 뛰어넘는 건 아니니 힘들다고 징징대는 건 아니다. 가장 고민하고 있는 건 죽었다깨도 인정하기 싫은 그것이다. 상상도 하기 싫고 입 밖으로 꺼내기도 무섭다. 이건 정말로 대비가 안돼있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 했던 다짐은 사실은... 시발 그건 아니겠지. 겨울잠은 일찍 깨면 안되는 법인데.

10/28/2020

사람가지고 저울질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이런 짓을 할 때가 언젠가는 올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 미안하고 불쾌하고.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야하고.
전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거짓말을 하는 게 얼마나 자괴감 드는 지 영 적응이 안된다. 그것도 애들 앞에서.

8/14/2020

상황이 정말 변덕스럽구만 대체 어디까지 사람을 몰아붙이는거지
간만에 이렇게 모두가 열심히 하는데 이젠 좀 뭐라도 돼라 제발

6/16/2020

맥스틸 g2 유리마우스패드

구글블로그 한 보름 만에 켜본 거 같은데 그 동안 무슨 짓을 한거야 모바일 왜이렇게 개씹창좆병신이 됐지 존나 불편해졌네 씨발 저능아새끼들만 모아다가 업데이트해놨나

아무튼 시작, 유리패드를 써보고 싶어서 그 중에 가격이랑 사이즈 보고 원래부터 이거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매진 떠있고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안나오길래 단종된 줄 알았다가 이번 주말동안 우연히 들어갔더니 진짜 팔고 있더라.

원래부터 팔던 g3는 간지 챙긴다고 그런지 몰라도 병신같이 한 쪽을 인식 안되게 밀어버리는 병신짓을 해놔서 그냥 안샀고, 그래서  아이스맷 겨우겨우 찾아서 중고를 샀지만 i-2가 아닌 i-1이라 너무 작았다.
그래서 이걸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다! 바로 질렀다.


박스샷, 오른쪽 아래 구멍은 이거 손으로 만져보라고 해놓은듯.

지금은 이거 검정색이랑 투명색만 팔고 있고, 투명은 혹시 모를 스킵 있을 지 몰라서 검정으로 샀다.
이런 명암색보다는 다른 단색 종류로 사고싶지만 이젠 진짜 단종된 거 같다.


고정틀? 아무튼 골판지로 딱 맞게 맞춰놓은 고정 겸 완충 구조 저게 찌그러진 거 보면 배송하면서 좀 던지긴 했나보다.
머 존나 튼튼하다고 그렇게 자랑하던데 확실히 유리패드 치곤 튼튼한 거 맞나보다.


아까말한 원래 쓰던 아맷 i-1패드랑 비교. 표면은 만족스러운데, 나름 고센시 유저인 내가 써도 작아서 힘들었다.
아 근데 이건 참 넉넉하구만. 하드패드가 이 정도면 확실히 큰 거지. 속이 시원하다.


마우스 제대로 올려놓고 찍은 샷. 오른쪽은 동봉된 서퍼. 하드타입은 어디든 꼭 이렇게 넣어주는 게 서비스의 기본인 듯 하다. 

일단 느낌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딱 내 생각이랑 너무 똑같다. 슬라이딩 강하고 탄성 눈꼽만큼도 없는 딱딱함. 끝.
아맷을 이미 써봐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차이점이라면 아맷은 밋밋한 표면인데 맥스틸은 오돌토돌하다. 체감되는 슬라이딩 차이까지는 안나는듯.

테스트로 발로란트 켜봤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제대로 안된다. 컨디션 나빠서 기분도 나쁜데 이 좆같은 구글블로그가 성질을 긁어놔서 쓰는 동안 몇 번을 욕했는지 모르겠네.

5/31/2020

잠깐동안 핑크빛 꿈을 꾸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버렸다. 이게 몇 번째인 지 모르겠다. 지겹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그렇게 주판을 많이 튕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도 타협을 찾는 게 너무 어렵다. 이제는 힘도 부친다.
그래도 무조건 버텨야한다.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3/15/2020

프로 인텔리



익스 후속제품이라서 원래 이름인 프로인텔리 보다는 익스 쪽이 더 입에 붙어서 그냥 익스프로 라고 적는다.
이번엔 만족. 센서 움직임은 그냥 바로 쓸 수 있었던 g603랑 다르게 약간은 적응이 필요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맨 처음 휠옵 썼다가 바꿔서 지금까지 쓰던 데스애더가 평소에 살짝 작았는데, 이렇게 좀 손 안에 꽉 차는 느낌이 좋다.

  

근데 제품 안내가 거의 없다. 영문보다 한자가 더 많아서 못읽는 쪽지 한 장이랑 몇 언어로 적힌 품질보증서(한글 포함)가 땡이고 설명서가 없다.
상자에 윈도10이랑 지원된다고 써있는 게 뭔 뜻인가 했는데, 마우스 꽂으니까 마우스 키보드 센터 설치하라고 뜬다. 윈도가 알아서 인식해서 깔라고 시킨다는 거 같다.


이게 사실상의 드라이버 역할을 하는데 그런 거라도 좀 써놨으면 좋겠다. 모르는 사람은 쓸데없는 건 줄 알고 설치 취소했다가 어떻게 세팅하냐고 허우적대겠지.
실수로라도 취소하면 마소 홈피에서 찾으면 된다. 윈도 몇 비트 버전인지에 따라 깔아야하는 클라이언트가 다른데, 이것도 컴맹인 사람은 뭘 깔아야할 지 몰라서 난감할 거 같다. 그냥 통일 되도록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선 좀 고려가 부족하네.
기본 세팅은 1600dpi/1000hz, 버튼 매크로 설정이나 직선보정(각도 맞추기 라는 이름으로 활성화 가능함) 같은 것도 세팅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그냥 넘겨도 크게 상관 없는 거 같고, 난 dpi만 1800으로 다시 조정했음.

다행히 지금 레이저 시냅스처럼 쓸데없이 클라우드로 쓰는 게 아니고, 옛날처럼 내장메모리인 거 같다. 한 번 저장하면 들고 다니면서 다른 컴에 꽂으면 또 설치하고 세팅할 필요 없이 원래 세팅이 그대로 유지되...는 거 같다. 아직 안해봄.


요샌 이렇게 마우스도 쁘띠한 게 유행이니까 테일라이트 란 걸 넣었나봄. 걍 led 불빛인데 이렇게 커스텀할 수도 있음.
불빛은 괜찮은 거 같은데 그것보다는 일부러인지 일케 껍데기를 투톤컬러로 한 게 내 취향이 아니다. 그냥 단일 색상으로 만들었으면 더 맘에 들었을 거 같다.


익스의 보조버튼은 데스애더보다 살짝 뒤로 밀려나있다. 적응 약간 해야겠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음. 아마 하부가 보조버튼만 떼다가 2가지 타입으로 고를 수 있게 돼있었지?
이런 익스 스타일이랑 지금의 데스애더 스타일이랑. 아마 후자 쪽이 더 많이 써서 지금 데스에더가 버튼이 약간 앞으로 당겨지지 않았다 싶다.
이게 익스프로에서 고무로 바뀌고 빗살?이 들어가서 확실하게 누를 수 있게 만든 거 같다. 근데 원래 삑사리 잘 났었나?

그리고 휠이 데스애더보다 약간 깊게 파묻힌 게 맘에 든다. 혹시라도 건드려서 휠버그 낼 일은 줄겠지.
휠스크롤은 걸리는 느낌이 더 강해졌다. 굴리기 뻑뻑할 정도로 세진 건 아니라서 크게 상관 없는 변화인 거 같다.
대체적으로 버튼들 키감이 단단해졌기도 했다. 이거 스위치 옴론인가? 모르겠네


인식률높이는 디폴트가 가장 낮게 돼있고 나도 따로 건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데스애더보다도 높은 느낌이다. 아니면 내가 마우스 잡는 게 그런가? 이거 살 때 같이 주문한 슬라이딩용 서클 한 층을 붙여서 높이를 살짝 높이니까 좀 낫다.
레이저 물건처럼 어설픈 우레탄 코팅 돼있는 건 아니고 그냥 샌딩 무광이다. 난 우레탄은 뭔가 보기만 좋지 만졌을 때 이유 모를 불쾌함이 살짝 있어서 이런 촉감이 더 좋던데.
기본적으로 밑봉은 옛날 익스에서 변화가 있지는 않다. 요새 마우스들이 뭐 개선판이 나올 때 마다 계속 바꿔버리는 게 거슬렸는데 이거 참 맘에 든다. 동봉된 밑봉 1세트는 일단 킵해놓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카스랑 포나 몇 시간 뛰면서 손을 좀 적응시키니까 불편한 건 느껴지는 게 딱히 없다.
젤 맘에 드는 건 일단 그립이고, 뭐 딜레이땜시 fps에 안좋다는 말도 있던데 막상 써보니까 따로 그런 건 없어서 퍼포먼스도 좋다.
대신 저센시 유저는 스킵이 가끔 있을 수 있다니까 참고하길. 나는 빠르게 쓰는 편이라 없나?


이제 데스애더는 봉인. 아껴써야지. 2009년인가 2010년인가 1800 단종 직전에 중국 한정판으로 나온 거 경매로 간신히 사가지고 지금까지 고치고 또 고치고 하면서 쓰고 있었다.

2/29/2020

로지텍 g603

생각했던 것보다 작다. 사진으론 엉덩이가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좁다. 허리는 데스애더처럼 항아리처럼 좁았다가 다시 뚱뚱해지는 걸 생각했는데 잡아보니 절벽처럼 밋밋하다. 건전지 2개 다 넣으면 들어올릴 때 손에서 자꾸 빠져서 떨어지려고 해서 엄지랑 약지에 힘을 꽉 주고 잡아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하나 빼고 무게를 줄여야 했다.
그리고 제품 자체 문제, 인식률이 너무 높다. 데스애더도 높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보다 체감 상 두 배 쯤은 되는 것 같다. 의식을 하면서 꽤 크게 들었다 놔야 한다.
무빙은 걱정이랑은 다르게 적응이 거의 필요 없을 만큼 잘 맞아서 웬만하면 써볼까 했는데, 휠버그가 엄청나게 심해서 안되겠다. 데스애더보다 더하다. 데스애더처럼 종특인지 초기불량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진짜 테스트한다고 카스 데매 좀 뛰어봤는데 휠점프가 너무 잦았다. 실제 게임에선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게 뻔했다.
결국 환불 요청. 환불 되면 mx518, 익스프로, 코네퓨어 중에서 골라봐야겠다.

1/30/2020

제우스 자서전 출간


https://www.hltv.org/news/28928/zeus-autobiography-published-in-english

최초의 영문 자서전. 전현직 통틀어서 영어책으론 프로게이머 최초이자 카스 출신으로도 최초이기도 한데, 그냥 깔끔하게 프로 최초나 세계 최초 라고 못쓰는 이유는 그게 이미 있어서 그럴 거다. 임요환.
나만큼 미쳐봐 나왔을 때가 (케스파가 어거지로 갖다 붙인 거 말고) 프로게이머 기준이나 스포츠 어쩌구 하는 개념이 없을 때라서 임요환이 쓴 책이 최초일 수 밖에 없다.

쩜육부터 cis가 지금같이 지역이 따로 나눠져있지도 않았을 때부터, 우크라이나가 게임이든 게임 외적이든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을 때부터 나라의 카스씬 자체를 월클 탑급으로 지금까지 씹캐리해온 장본인이다. 레전설 중의 레전설로 칭송받아 마땅한 인물이다. 이 역시 게임이든 게임 외적이든.
지가 뛰는 소속팀 뿐 아니라 cis 전반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건 아닌가? 하튼 위치까지 좆같아서 아시아한테도 유럽한테도 털리던 약골을 기어이 강팀 강국 소리 듣게 만들어놨다.

단순하게 게임 성적만 잘 낸 것도 아니고 아발렛? 알바렛? 그 가문에서 물량공세를 얻어낸 게 시작으로 지금의 수준까지 끌어올려놓은 근간이 됐으니까 어쨌든간에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cis) 이스포츠의 영웅으로 평생 칭송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책 팔아서 돈도 좀 두둑하게 버시고.
페북썸넬용 pro100 시절 사진

1/01/20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이대로 괜찮다고 합리화 하지 않아야 하는데 i dont need to make weird anything that now is ok all of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