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2020

사람가지고 저울질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이런 짓을 할 때가 언젠가는 올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 미안하고 불쾌하고.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야하고.
전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거짓말을 하는 게 얼마나 자괴감 드는 지 영 적응이 안된다. 그것도 애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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